[진왕 이세민]제 8 화
둘째 공자님
드디어 공자님을 찾았어요
롱아. 무슨 일이오?
간식을 좀 만들어왔어요
당신은 이 가(家)의 은인이요
공자님 집에서 공짜로
게다가 이런 건 상관없어요
둘째 공자님. 밤새 바쁘셨으니
-틀림없이 출출하실거에요
일이 좀 있어서 아버지를
국공께서는 나가셨어요
그럼 대형을 찾아가겠소
큰 공자님은 국공과 같이 나가셨어요
그럼
그럼 어머니를 찾으러 가면 되겠지?
둘째 공자님. 정말
그 뜻이 아니오
그럼 제가 만든 간식이
알았소. 그럼 먹겠소
많이 드세요
둘째 공자님... 성밖 작은 강가에서
그런 일이 있었어? 날 데려다줘
조심하세요
세민
같이 공 차자
-받아
세민아. 이게 어떻게 된 일이냐?
대형. 이원길에게 그 자객 세 명이
자객? 세민아
네가 그 자객들을 풀어줬잖아
그래요. 내가 직접 풀어줬어요
하지만 방금 그들의 시체가
이 일이 이상해요, 안 이상해요?
원길아. 네가 한 짓이냐?
그래요. 제가 죽였어요
너... 왜 그렇게 제멋대로야?
전 화근을 없애버린 것 뿐이에요
그게 뭐가 잘못입니까?
넌 사람을 죽이는 것 말고
그럼 또 어때서요?
내 목숨으로 그들에게
됐다. 둘째 형에게
이 일은 여기서 끝내.
절대 그렇게 흥분하지마. 알았어?
대형. 이렇게 끝낼 수 없어요
뒤의 결과가 얼마나
원래 그들이 잘못한거야
인과응보야
먼저 풀어줬다가 나중에
남들이 이 가(家)를
말과 행동이 다르고
앞으로 누가 우리를
네 말에도 일리가 있다
도리는 무슨 도리요?
좀도둑들이 아버지를
형이 풀어줘버려서
사람들은 우리 이 가(家)를
앞으로 자객들이 떼거지로 덤빌 때
형들이 어떻게 하는 지 두고보겠어요
그래도 변명을 늘어놔?
가자. 아버지를 뵈러가자
세민아...
번역+자막제작 jbd77@korea.com
앞으로 이런 일은 하지 마시오
먹고 자고 싶지 않아요
-배 안 고프오
찾아가야 돼요
제가 그렇게 싫은가요?
맛이 없어서 그러신거군요
세 명의 시체를 발견했습니다
-뭐에요?
어딨는지 물어보세요
성 밖에 있는 걸 발견했어요
할 줄 아는게 뭐야?
댓가를 치뤄야 합니까?
그런 말투로 말하지마
앞으로 일을 할 때
심각하게 될지 알고 있어요?
죽여서 입을 막다니
어떻게 생각하겠어요?
도의를 모른다고 할거에요
믿으려고 하겠어요?
암살하러 왔는데
만만하게 생각할거라구요